가로 세로 20cm 크기 스티커는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따듯하고 밝은 분위기의 이미지와 ‘먼저 웃으며 인사해 이웃사촌을 만들자’는 뜻을 함축한 문구 등으로 구성된다.
응모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고시·공고란에서 작품제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프레젠테이션 도판(A3 크기)와 CD자료와 함께 3월14∼16일 성북구청 10층 도시디자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자체 심사와 2차 성북구 디자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시안을 선정한 뒤 ▲디자인위원회 심의 결과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투표 ▲아파트 단지 내 현장 공개투표 결과를 합산해 당선작을 결정한다.
당선작과 우수작 1편에 각 100만 원과 50만 원, 장려상 수상작 2편에 각 25만 원 상금이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김영미 도시디자인과장은 "비록 작은 스티커 하나지만 마을 곳곳에 웃음 문화를 확산시키고 그 웃음이 관심으로 이어져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도시디자인과(☎920-437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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