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민간 연구단체 컨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1.1을 기록해 지난 12월 기록한 64.8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였던 68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리서치센터의 린 프랑코는 "기업 환경과 그들의 잠재 수입을 더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최근의 휘발유값 상승이 부담을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4.5에서 64.8로 상향조정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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