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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칼로리 아침식사 "하루종일 더부룩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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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칼로리 아침식사

6000칼로리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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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일반 성인 남성 하루 권장 섭취량의 2배에 달하는 고칼로리 아침식사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낳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노퍽주의 항구도시 그레이트 야머스의 식당 '그리시 스푼'에서 한끼에 6000칼로리에 해당하는 조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뉴는 고칼로리 영양식으로 구성됐다. 베이컨 12개, 계란 프라이 6개, 푸딩과 토스트 각 4조각, 소시지 12개, 치즈, 감자를 넣은 오믈렛이 모두 한끼 식사로 제공된다. 감자튀김, 콩, 토마토 등 채소도 포함됐다.

이 음식들은 모두 한 접시에 담기며 전체 무게가 5kg에 육박한다. 칼로리로 환산하면 6000칼로리 정도이다. 성인남성 하루 권장 칼로리가 약 2600칼로리이니 한끼 식사가 하루 권장량의 두배를 훌쩍 넘는 것이다. 가격은 15파운드(2만 6500원).

주인 마틴 스미스 씨는 "단지 재미로 만든 메뉴"라며 "혼자서 1시간 안에 다 먹으면 무료로 제공한다는 조건도 걸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식사량을 한끼에 먹는다면 심장에 심각한 무리가 갈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제 비만포럼의 데이비드 하슬람 교수는 "이 아침식사를 먹는 사람 옆에 가지말라. 밥먹다가 사람이 죽는 걸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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