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손오공 양사와 블리자드 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2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J E&M 넷마블은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등과 함께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3의 PC방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CJ E&M 넷마블은 국내 최대 PC방 관리프로그램 유통망을 보유한 미디어웹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J E&M 넷마블과 손오공은 우리의 게임들을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필요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를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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