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쌀국수 짬뽕' 역시 면중 쌀함량 80%의 제품으로 면류시장에 또 다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70일 만에 650만개 이상의 판매고 달성, 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올 겨울 면류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쌀국수 짬뽕은 최근 열흘 동안 또 다시 100만개 판매되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쌀국수 짬뽕은 다소 높은 가격대(할인매장 기준, 3개 기준 4980원)임에도 불구하고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의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얼큰하면서도 자극적인 맛,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인 쌀로 만든 면, 최근의 웰빙 트렌드 등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제품은 농심의 웰빙제품 생산기지로 알려진 녹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쌀면 제품으로 위해요소중점관 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