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의 등 일정취소…현안은 새 위원장 인선 이후로
지난 16일 케이블TV KBS2 중단사태와 관련해서 긴급회의를 열었던 것을 제외하곤 최 위원장 측근 비리가 터지며 계속 미뤄졌던 방통위 전체회의는 2월 1일, 3일 두차례 잡혀있었다. 국무회의 참석도 취소됐다. 다만 다음달 2일 홍성규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2012 방송통신산업전망컨퍼런스 등의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방통위는 새 위원장 출범직후로 디지털 전환, 와이브로 주파수 재할당 문제 등 민감한 정책 결정은 새 위원장이 취임되기 전까지 모두 미뤄질 전망이다. 한편 청와대는 새 방통위원장 인선 기준을 크게 '전문성'과 '도덕성'에 맞춰 이번주 내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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