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출범시기 "사회적기업 활성화 위해 민-관 협력 강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YWCA 대강당에서는 인천 지역 9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인천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창립식이 개최됐다.
이 모임은 사회적기업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금융계, 언론, 기업, 대학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생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치단체간 협력을 통해 모니터링, 제안, 공동사업 등 정책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민관 파트너십에 입각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의제 개발 및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기업 홍보, 윤리적 소비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 구매 캠페인, 교육ㆍ홍보, 기업ㆍ종교계 등에 1기관 1사회적기업 결연 캠페인, 성금 모금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지역에서 전국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의 롤 모델을 만들어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목적추구에 선도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