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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CF,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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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편, 한국편 등 3개 부문 싹쓸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등 한진가(家) 막내딸 조현민 상무가 진두지휘한 대한항공 CF시리즈가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 등 3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 그랑프리와 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TV CF 어워드'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TV CF 어워드'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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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는 한국에서 방송되는 TV CF를 대상으로 누리꾼들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심사, 평가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9번째 실시되고 있다.

그랑프리를 받은 대한항공의 CF는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편으로 자연, 건축, 온천, 마을풍경, 라멘을 테마로 후지산과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교토 료안지 정원 및 시부온천, 그리고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유자라멘 등을 영상에 담았다.
이 광고 시리즈는 소설가 무라카미 류, 음악가 류치 사카모토, 전 총리 호소가와 모리히로 등 일본 거장 5인이 각 테마별 원고를 직접 작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은상과 특별상을 받은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편은 성산일출봉, 경복궁, 한옥마을, 탈춤, 떡볶이 등 우리나라의 명소와 문화콘텐츠를 85편의 CF로 담아내 한국인들의 자긍심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문화 전령사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 CF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광고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도 인쇄부문 대상, 라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9개 상을 받은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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