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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vs개인·기관..보합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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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며 1950선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외국인의 '사자'세와 개인·기관의 '팔자'세가 팽팽한 가운데 장 중 하락전환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발표 속에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내구재 주문은 3.0% 증가로 항공기·자동차 등 제조업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만1000건 증가한 37만7000건으로 예상치보다 증가했다. 12월 신규주택매매 역시 예상을 깨고 전월 대비 2.2% 줄어들어 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이날 다우지수는 0.18%, S&P500은 0.57%, 나스닥은 0.46% 하락했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05%) 오른 1958.15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3.52포인트(0.18%) 오른 1960.70으로 상승출발 한 뒤 바로 하락반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147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은 47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05억원의 '사자' 물량이 나오고 있다.

주요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1.16%)가 1%이상 떨어진 가운데, 종이ㆍ목재, 섬유ㆍ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ㆍ전자,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ㆍ금속, 기계,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유통업, 화학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신한지주(1.47%)와 LG화학(1.72%)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45%)를 포함, 포스코, KB금융, SK이노베이션, S-oil 등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3.06%)와 기아차(2.17%)는 2%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삼성생명, 하이닉스, LG전자 등도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6종목이 상승세를, 36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2종목은 보합.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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