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업 사양길 영월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 조명
Nah'는 'Now and Here'의 머릿글로 여행의 시간과 장소를 의미하며, 한글 '나'는 여행을 통해 '나'를 발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Nah'는 군 단위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와 역사, 문화, 사람 등 지역정보를 빠짐없이 담아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지역을 깊이있게 알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특히, 단종이 직접 기술하는 일기체 형식으로 쓴 특집칼럼 은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유배돼 들어오면서부터 관풍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연려실기술' 등의 야사까지 인용, 정리했다.
이밖에 영화 ‘라디오스타’의 배경이 된 영월 시내는 물론, 영월의 자연에 기대어 사는 젊은 농부 부부, 고집스런 태백산 참숯 장인, 영월 맛집으로 유명한 주천묵집 등 영월의 살아있는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창간호 ‘합천편’은 고려대장경 1000주년을 맞아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인문학의 의미를 깊게 다뤄 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을 받았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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