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징이란 SH공사에서 공급하는 대학생 임대주택으로, 원룸형와 다가구주택형으로 구분된다. 원룸형 54실은 다가구주택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것으로 1월말 준공된다. 지하 1~지상 8층 규모에 로비, 공동세탁실, 공동휴게소, 옥외정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다가구주택형은 SH공사에서 매입한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방별로 공급하는 형식이다.
원룸형 희망하우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임대료는 수급자기준 월 13만2300원이며 비수급자기준(차상위·평균소득50%이하) 월 임대료는 15만8800원이다. 다가구주택형 희망하우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수급자기준 평균 월 8만600원이며 비수급자기준 평균 월 임대료는 9만6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도권 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 세대의 자녀 순으로 결정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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