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근혜 "지역구 함부로 바꿔서야...MB탈당 논의없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자신의 대구 지역구 불출마와 관련해서는 지역주민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언급을 삼갔다. 다만 지역구는 지역주민과의 약속이어서 함부로 바꿔서는 안된다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대구 출마를 할 때는 전혀 가능성이 없었고 주민들에게 뼈를 묻겠다고 하고 당선됐다"면서 "(정치논리 등으로) 다른 데 출마하거나 하는 것은 지역구민의 의견부터 물어야 한다"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민주통합당 등의 타 지역구 출마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지역구는 함부로 바꿔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논의중인 세종시 선거구 신설 논의와 관련해서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찬성입장을 내비쳤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비대위 일각의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 필요성 주장에 대해서는 "비대위에서 전혀 논의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으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고통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 북한의 포격사건이 발생했던 연평도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