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7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1100원(2.39%) 오른 4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대우 등이 매수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렸다. 오전 10시24분께 장초반 하락세가 뒤짚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엠의 유상증자 결정은 단기적인 악재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시우 애널리스트는 "유·무상증자로 연간 주당순이익(EPS) 희석효과는 17.1%로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 것"이라며 "유무상증자로 인해 당분간 주가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나 EPS 희석효과 이상의 주가 하락이 나타나면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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