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채권은 5.5년 만기 무보증 선순위채권으로 발행 금리는 5년 만기 미국 재무성채권 금리에 3.65%를 가산한 4.375%, 변동금리로는 3개월 Libor+3.20%이다.
특히 이번 채권 발행에는 전 세계 총 305개 기관이 참여, 52억 달러가 모집되는 등 해외 우량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상업은행이 발행한 미화 공모채권"이라며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지난해 월등한 실적을 보인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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