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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어린이회관,어린이 특화전용 극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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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426차례 공연 4만여 관객 다녀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문화공간인 강동어린이회관이 어린이 특화 전용극장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천편일률적인 내용의 공연을 탈피해 대학로 수준의 예술성과 교육적 효과를 살린 공연문화를 선보이기로 한 것.
어린이용 오페라는 물론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전용 극장으로 활용된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어린이용으로 각색

‘아이누리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426차례 공연에 4만 여명의 관람객을 소화한 명실상부한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자리잡았다.
뮤지컬 '세빌리아의 이발사'

뮤지컬 '세빌리아의 이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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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1일부터 3월4일까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라의 이발사’를 하루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의 의복과 음악 등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새롭게 구성한다.

공연 중간에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와 율동이나 노래를 따라해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래동화를 주로 선보였던 기존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영유아 교육 과정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과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는 '안전·위생 어린이 뮤지컬', 가족을 위한 '특별기획 뮤지컬'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차별화된 공연으로 구성한다.

◆영화관 수준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으로 변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아이누리홀이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으로 변신한다.

이름하여 시네마 '휴'

영유아를 둔 신세대 부부들을 위한 영화를 선보여 오던 시네마 휴는 올해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분야를 특화시켜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첫 편은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바람을 일으킨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아이누리홀 무대

아이누리홀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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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홀은 일반 상영관과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고급 스크린과 영화관 수준의 5.1채널 돌비 시스템 도입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2007년 개관한 강동어린이회관은 아이에게는 놀이, 부모에게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영유아 공간”이라며 “올해 어린이 극장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영유아와 부모 모두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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