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키움증권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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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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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해외바이오 사업 수요 증가와 원재료비 개선으로 강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료용 아마노산 제품인 라이신 시장의 경우, 지난해 152만톤 규모로 추정되며 연간 8~9%씩 성장 중"이라며 "원재료인 옥수수가가 급락해 원가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 연구원은 "올해 주요 원재료의 연간 투입단가는 지난해에 비해 원당 5.7%, 소맥 7.9%,대두 8.2% 정도 낮아질 것"이라며 "환율 역시 평균 0.1% 하락이 예상돼 원가율은 4%p이상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또 가공식품 매출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편의식품(냉동식품, 햇반), 조미료, 육가공 등 가공식품 부문은 2006년부터2011년까지 연평균 17%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1인가구 증가, 여성사회참여 확대에 따른 가공식품 소비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가공식품의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2% 높은 43.3%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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