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필암서원 등 조선시대 대표 서원 9곳 함께 올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랐다.
충남도는 10일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조선시대 대표적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들어있는 9개 서원은 ▲논산 돈암서원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산서원 ▲병산서원(경북 안동)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등이다.
이들 서원은 모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된 곳으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637개 서원 중 문화유산적 가치가 빼어나다.
문화재청과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서원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서원연합회, 서원학회 등 관련단체들과의 공조로 우리나라 서원문화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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