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점검·감시, 홍보활동 통한 설 물가 안정관리 총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번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물가안정 관리와 성수품안정 공급,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가지 큰 틀에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물가안정 추진기간’으로 지정, 사전에 물가를 잡기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에서 직거래 장터를 마련, 동대문구의 자매결연지(8시군 23개 업체) 농수산물과 지역특산품(105개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동대문구의 전통시장을 이용하려는 분들은 문을 나서기 전 전통시장 홈페이지(http://ddmmk.kr)에 방문해 경동시장, 경동광성상가, 답십리현대시장, 동서시장, 전곡시장, 전농로타리시장, 청량리전통시장,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9개 전통시장 물가정보를 확인하고 우리은행에 들러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한 후(3% 할인 적용) 장보기에 나선다면 질 좋은 성수품을 좀 더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해 설 장바구니를 해결할 수 있다.
또 동대문구의 전통시장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설맞이 대축제(투호놀이, 떡설기 대회 등)와 경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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