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보니아는 안젤리나 졸리, 줄리아 로버츠, 샤론스톤, 카메론 디아즈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친환경 명품 화장품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공색소와 인공향, 광감각제, 알레르기·여드름 유발 물질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 10여 가지 성분을 뺀 '10 프리(Free)' 제품으로,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다.
이장원 마케팅본부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일부 호텔과 병원 등에만 제한적으로 공급돼왔지만 앞으로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유통망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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