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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미 제조업 지표 vs 유럽부채위기 우려감..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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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5일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와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는 호재와 이탈리아 최대 은행이 자본확충에 나섰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11월 제조업지수가 4개월래 최고치를 보였으며,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업계가 예상을 뛰어넘는 자동차판매실적 발표가 나왔다.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최대 민간은행인 유니크레디트가 자본확충에 나섰다는 소식에 유럽 부채 위기에 대한 공포가 재점화되었다.

일본 도쿄주식시상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6분 현재 전일대비 0.6% 내린 8508.52, 토픽스 지수도 0.51% 하락한 739.22에 거래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D램) 세계 3위인 엘피다가 각국의 거래처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중 5% 넘게 하락했다.

유럽발 위기는 유럽 수출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내리게 했다. 유럽에서 전체매출의 3분의 1을 벌어들이는 캐논은 유럽부채위기의 암운이 다시금 드리우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키노 미츠시게 이치요시투자의 매니저는 "유럽 부채 위기가 다시 재점화 됐다"며 “이 때문에 유로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유럽 시장에 의지했던 수출 기업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0.19% 상승한 2173.3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0.27%, 홍콩 항셍지수는 0.34% 오르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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