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차세대 이동통신용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1.8GHz주파수를 9950억원에 낙찰받았다.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이 예고돼 있었던 5~6월 사이 SK텔레콤과 방송위 사이에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SK텔레콤도 "신규주파수 할당이 경매방식으로 결정되어 가격경쟁을 통해 주파수를 확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낙찰 당시 언론에서 경매제 부작용을 언급할 정도로 낙찰금액이 높게 치솟았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을 통해 주파수를 낙찰 받았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해명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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