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여성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은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여대생 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을장학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인 고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0년 1월 설립됐다.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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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손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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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등 자녀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재단은 올해 신입생 30명과 2, 3학년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고, 이들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별도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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