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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만 가져도 세금혜택… ‘오피스텔’로 사업해볼까?

최종수정 2012.01.03 15:49 기사입력 2012.01.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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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2012년 수익형부동산은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올해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는데다 임차인도 국민주택기금에서 저리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돼 혜택폭이 크게 늘었다.

우선 건설 임대사업자는 오피스텔 2실, 매입 임대사업자는 1실을 5년 이상 임대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및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는다.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도 대상이다. 다만 전용 60㎡이하의 신규 오피스텔에 한해 4.6%의 취득세 감면이 이뤄진다.
전용 85㎡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에 세든 임차인도 국민주택기금에서 저리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인들이 수월하게 임대를 놓을 수도 있게 된 셈이다.

지금까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간주돼 임대인이 1가구 2주택 다주택자 규제를 받았다. 이로 인해 세입자를 상대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해 외형적으로 사무실 임대 형태를 유지하는 편법 계약도 기승을 부렸다. 하지만 지난달 개정안 통과로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인은 다주택자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전입신고가 가능해져 임차 수요를 확보하는데 유리해진 것이다.

김다혜 더피알 스마트컴 연구원은 “올해부터 오피스텔에 대한 혜택이 크게 늘었지만 업무용 오피스텔로 등록할시 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세 환급(건물가액의 10%) 혜택과 주거용 전환 이점을 면밀히 따져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렇다보니 수도권내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급 브랜드를 앞세운 대형사들의 물량이 눈에 띈다.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대우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 183실을 분양한다. 지하 6~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25~29㎡ 소형으로 구성됐다. 청담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입지해 초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단지내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을 지상 3층 전층에 계획했다. 인근에 경기고등학교, 코엑스, 현대백화점, 강남구청 등이 접해 있다. 또한 청담근린공원, 청담도로공원(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잠실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1~지상 10층 2개동으로 2~10층에 들어설 223실 모두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24㎡ 단일평형이다. 도보 5분 거리로 신천역을 통해 잠실권은 물론 강남 일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한강시민공원, 잠실운동장, 아시아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이 위치했다.

▲강동 큐브(QV) 2차=서울시 강동구 길동에는 SK D&D에서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강동 큐브(QV) 2차’가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12~19㎡ 오피스텔 95실, 도시형생활주택 236가구 규모다. 오는 4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들어서는 제 1첨단업무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삼성특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동성심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보훈병원 등의 병원도 많다.

▲램킨 중흥 S-클래스=중흥종합건설이 서울 성수역 인근에 ‘램킨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3~ 지상 8층, 총 147실 규모로 전용면적 18㎡ 단일 평형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으로 도보 5분 거리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까지 도보 10분대다.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뚝섬유원지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조성됐다.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극동건설은 1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6~지상 23층 606실 규모에 전용면적 42~83㎡로 구성됐다. 인근에 인천 행정업무타운이 위치한데다 인천시청, 인천중앙도서관, 중앙공원 등이 도보 5~10분 거리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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