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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사우디서 주택사업 수주… 해외 수주 신호탄

최종수정 2012.01.03 11:48 기사입력 2012.01.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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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희림이 11억5500만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이를 중동 주택건설 사업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대우건설과 '사우디 살만 베이 하우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다도시개발공사(JDURC)가 발주한 것으로 250개동, 5000가구의 주택단지를 건립하는 공사다. 제다(Jeddah)는 홍해 연안 항구에 위치한 사우디 제2의 도시로 2만5000가구의 신도시가 조성되는 지역이다.

대우건설이 3억3000만 달러에 이 지역 총 360동, 7200가구의 주택단지 시공권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중동 지역의 대형 주택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실제 사우디는 2014년까지 670억달러를 투입해 50만 가구의 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아와 이라크, 이집트 등의 다른 중동지역도 대형 주택공사를 발주할 것이라 보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51억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국영기업인 '아제르수(AZERSU)' 신사옥 설계에 이어 해외에서 주요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 역량 강화로 해외무대에서 입지를 더욱 넓히고 외형성장과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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