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기념식…인구 2만명 돌파,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및 58개 의약품 관련기업 입주
청원군은 2일 오전 11시 오송읍사무소 광장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상용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지역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승격기념식을 가졌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송은 청원군과 충북도를 이끌 미래성장 동력”이라며 “오송읍 승격일은 청원군과 충북도 발전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읍은 2010년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과 더불어 공동주택건설이 이뤄져 최근 2년간 인구가 크게 불어났다.
복합지식기반산업 중심의 생명과학과 새 IT(정보통신)업종으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가 2015년 준공된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이 2020년까지 마무리되면 인구 10만 명의 대도시로 커진다.
오송읍은 ▲2010년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대 국책기관 이전 ▲오송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개통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선정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산업 관련기업체 입주 등으로 바이오산업중심도시로 커지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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