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샤우촨 총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 금융포럼에서 “중국은 정부 지원을 받는 신용평가회사 설립을 검토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저우 총재의발언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독립성에 대한 정부 관료들 사이에 의구심이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대안을 찾으려는 중국 정부의 희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해 9월 중국신용평가사라는 중국 최초의 신용평가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이번 금융위기 동안에 신용평가회사들의 코멘트가 금융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을 목격했다.중국에 그것에 주목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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