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눈물' 프롤로그 중 한 장면

'남극의 눈물' 프롤로그 중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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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남극의 눈물 제작진 측이 방송중 '해상자위대 깃발(욱일승천기) 등장' 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여론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남극의 눈물' 제작진들은 23일 '남극의 눈물' 프롤로그 편에서 해상자위대 깃발이 2차례나 방송에 비춰진데 대해 항의가 빗발치자 "다큐멘터리는 사실에 대한 기록"이라며 "킹펭귄의 사투에서 제작진이 관찰자였듯이 남극에서 벌이는 일본의 활동에서도 제작진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접근을 했다"며 일본을 미화할 뜻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제작인은 "일본이 해상자위대 깃발(일명 욱일승천기)을 단 군함을 남극에 보내는 것은 역사적으로 현재적으로 사실"이라며 이는 "일본이 얼마나 남극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지를 알림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이런 사실들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질문을 던지려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4개월간에 걸친 촬영을 프롤로그 몇 분에 담다보니 방송이 전하려는 의도를 전하지 못한채 시청자들의 오해를 사게 됐다며 더 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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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눈물'은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을 잇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제작진이 총 1400만㎢의 남극 대륙을 종횡무진하며 영하 60동의 추위와 시속 200㎞에 달하는 모진 바람 속에서 생사의 위기를 오가며 촬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성탄절을 앞둔 금요일 밤 늦은시간대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12.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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