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株, 모처럼 빛났다
중국 태양광 설치목표 상향 버핏 투자 태양광 펀드 설정 등 잇딴 호재에 상승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올해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태양광주가 오랜만에 '삼겹 호재'를 맞아 빛을 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20일 중국 태양광 모듈 전문 지주회사인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665원에 장을 마감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 업체 SDN SDN close 증권정보 099220 KOSDAQ 현재가 1,354 전일대비 6 등락률 -0.44% 거래량 672,832 전일가 1,36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SDN, 게임체인저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 임박에 강세 [특징주]HD현대에너지솔루션, 미중 무역갈등→태양광 제재에 上 SDN, 77억원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 체결 은 9.56%,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SDN, 게임체인저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 임박에 강세 [특징주]HD현대에너지솔루션, 미중 무역갈등→태양광 제재에 上 SDN, 77억원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 체결 와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 close 증권정보 011930 KOSPI 현재가 4,130 전일대비 195 등락률 +4.96% 거래량 68,501,390 전일가 3,935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신용미수대환도 당일 OK 신성이엔지, 152억 규모 시스템실링 공사 수주 역시 각각 4.81%, 2.62%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한꺼번에 터진 호재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중국국가에너지관리국(NEA)은 오는 2015년까지 태양광 설치량 목표치를 기존 10GW에서 15GW로 50%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 기간 중 실제 설치량이 목표치를 상회하는 2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부호 워런 버핏의 두 번째 태양광 투자 소식도 호재가 됐다. 워런 버핏 소유의 미드아메리칸에너지홀딩스는 최근 NRG에너지의 아구아 칼리엔테 솔라프로젝트 지분 49%를 인수키로 했다. 미드아메리칸에너지홀딩스는 앞서 퍼스트솔라로부터 태양광 발전시설인 '토파즈 솔라팜 프로젝트'를 20억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태양광발전 펀드가 설정돼 기대감을 키웠다. 한화자산운용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투자하는 특별자산펀드 '한화 태양광 발전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2호'를 지난 12일 설정했다. 내년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에 초점을 맞춘 이 펀드는 향후 최대 2000억원을 태양광 발전소 인수·운용에 사용한다.
그러나 전문가 등은 주가가 본격적인 반등세를 타기 위해서는 업계 구조조정과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인 독일의 수요 증가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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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재정위기 불확실성 ▲전방산업의 가동률 하락 ▲대형사들의 신규공급물량 출회 ▲재고소진 시간 필요 ▲미국의 반덤핑 성립 여부 등 문제”라며 “세계 태양광 시장 업황은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국내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OCI가 이날 상승 분위기를 타지 못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이날 OCI는 전 거래일 대비 1% 가량 하락한 2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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