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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2012년 업황둔화와 시장과열 예상<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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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1일 내년도 조선과 해운업종의 전망이 밝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과 해운업종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전용범 연구원은 “국민은행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3사에 대해서도 신규대출 억제를 시작한 듯하다”며 “자금흐름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들 3사에 대한 신규대출을 최대한 자제하거나 상위 4대 업체 이외에 추가대출을 억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은 대형3시에 대한 전면적 중단은 하지 않고 있지만 보수적인 심사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전 연구원은 내년도 업황이 올해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선수금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현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해운업종은 내년에 전세계 컨테이너 해운사들의 합종연횡이 마무리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 연구원은 “향후 3대 운용그룹의 규모의 경제 싸움과 이외 선사들의 점유율 하락으로 2000년대 초반 진행됐던 컨테이너선 시장의 과점화가 독점 수준의 초과점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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