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이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대규모 국채 매수에 참여하는 것은 최후의 보루로서 ECB에 기대되는 역할을 넘어서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이어 이사는 "대규모 국채 매수 덕분에 단기적으로는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자산) 가격과 금융시장 안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위험은 반드시 현실화되지는 않겠지만 그 영향은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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