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쌍용건설이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자격인증을 취득해 원전사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쌍용건설은 KEPIC 인증을 획득하고 원자력 발전 분야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횡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쌍용건설은 이번 KEPIC획득과 함께 해외 원전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지난 1993년 획득했던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 인증 획득을 내년에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삼천포 화력발전소 3~4호기, S-oil 석유화학 플랜트, 서산비축기지, 인도네시아 탄중프리옥 탱크터미널, 사우디 주베일 담수화 플랜트 등 국내외에서 풍부한 플랜트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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