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이지아의 집안 내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지아의 조부모는 생전 육영사업에 기여했던 거대 자산가라는 것.
정 고문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아의 조부 故김순홍씨와 이웃집에 살며 왕래했다"라며 "사대문 내에 99칸 집이 단 두 채 뿐이던 시절 한 채가 故윤보선 전 대통령의 사저였고 다른 한 채가 故김순홍 씨의 집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지아의 집안은 해방기 이전부터 대단한 갑부였다"라며 "종로에서 비단상을 해 큰돈을 모았고 이를 육영사업에 환원하는 등 덕망까지 갖춘 분들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육영사업에 기부할 정도면 대단한 집안이다" "베일이 벗겨질수록 놀라움의 연속" "놀랍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