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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딸' 만났다는 김연우의 고백 "장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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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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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김연우가 장인어른의 위엄에 대해 털어놔 화제다.

김연우는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세간의 궁금증을 모았던 자신의 결혼스토리와 장인 어른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해 결혼한 김연우는 아내가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아내의 나이가 12살 연하라는 점도 궁금증을 키웠다.

이에 이날 김연우는 "장인어른은 기업을 이끄는 회장님이다"라며 "자수성가한 분이시고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기업이다"라고 실토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김연우를 "동생.."이라고 부르며 애틋한 시선을 바라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연우는 "장인어른은 능력 있고 카리스마 있는 분이다"라며 "나는 그 분 앞에서 이등병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운이 강호동의 10배 정도는 된다"라며 "저절로 자세가 교정되고 허리가 편지지만 속은 따뜻하시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우 은근 입담꾼인 듯" "재밌네요" "아내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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