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민관 인프라 활용 '올포원' 방식 활용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가 민관 협력방식을 도입해 올해 처음 시작한 시니어인턴십으로 고령자 420여명의 민간기업 취업을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 등 일자리 관련 50여개 민관기관의 인프라를 모두 활용하는 이른바 올포원(All for One) 방식에 따른 것이다. 총 420명 가운데 50대 144명, 60대 이상 276명이다.

먼저 연령대별로 50대의 경우 재취업과 전직이 가장 힘들다는 어려움을 뚫고 경력을 살린 재취업이나 전직이 많았다. 60대는 패스트푸드점 등 새로운 직종을 개척해 취업했다.


경비, 청소 등 기존 고령자 직종 탈피하고 임금도 높아졌다. 또 제조업이나 사무보조부터 경영지도사, 엔지니어, 중간관리자 등으로 직종도 다양해졌다.

임금도 올랐다. 50대 평균임금은 하반기엔 160만원대까지 상승했고 60대도 주 40시간 정규근무자의 경우 100만원 이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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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공공분야에서 제각각 일자리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중복과 경쟁으로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은 "관련기관 간의 연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보완해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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