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건강·민원처리 한 곳에서 해결...
강동구 암사2동 주민센터, 어린이부터 장애인까지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6일 개청을 앞두고 있는 강동구 암사2동 주민센터 2층에 테마형 어린이 전용 ‘강동 해오름 도서관’ 이 들어선다.
면적 142㎡ 규모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의실(15㎡)을 갖췄고 총 1만권(아동도서 60%, 성인도서 40%)의 도서를 비치했다.
원룸형으로 된 도서관은 어린이, 유아 전용도서를 구획별로 나눠 배치,, 자녀를 동반한 부모도 아이를 돌보며 책을 볼 수 있도록 성인 공간도 배려했다.
도서관 운영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암사2동 마을문고(회장 소민자) 회원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책 읽어주기, 글쓰기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강동구립 도서관에서 사서를 지원, 독서지도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개관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오후 6시다.
강동구는 각 동 새마을문고나 유휴시설 등을 작은도서관으로 전환, 2014년까지 총 10개 소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에 오픈한 어린이 도서관이 ‘작은 도서관 1호점’ 이다.
◆ 자치구 최초 장애인생산품 판매장‘강동 꿈드래 마켓’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생산품 판매장(62.32㎡)인 ‘강동 꿈드래 마켓’ 을 전액 국비(7억원)로 암사2동 주민센터 1층에 설치했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에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1개 소에서 생산된 품목 수의 천연비누 다기류 사무용집기 각종 생활용품 등 70여종을 판매하며 서울시에서 생산된 장애인 생산품목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 관리해 주는‘건강 100세 상담센터’ 10호점도 열어
미니 보건소 격이라 할 수 있는 ‘건강 100세 상담센터’ 10호점이 암사2동 주민센터 2층에 문을 연다.
‘건강 100세 상담센터’는 지난 2008년 7개동에서 시작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성인병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을 관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공간인 ‘건강 100세 상담센터’는 주민들이 보건소까지 찾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담당 간호사가 상주하며 운동 및 영양 등 지속적으로 건강을 상담 관리한다.
◆암사2동 청사 친환경 공공건축물 인증 획득
지난해 9월 착공 후 1년 2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암사2동 복합청사는 태양광 발전과 태양광 집광기 설치, 빗물을 이용한 생활용수 활용 등 시설을 갖춰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으로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과 친환경 우수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두 분야에서 인증을 받은 경우는 서울시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암사2동 청사는 연면적 2366㎡의 규모로(지하1, 지상4층). 1층에는 민원실,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2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 공간인 바리스타교육장을 겸한 휴게실과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강 100세 상담센터, 3층에는 회의실과 문화교실을 위한 강의실, 4층에는 대강당, 옥상은 휴식 공간인 옥상정원으로 꾸며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