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르면 기존 대우자동차판매는 대우자동차판매(버스판매사업 부문), 대우산업개발(건설사업 부문), 대우송도개발(송도개발사업 등 기타부문)로 분할된다. 대우버스, 중국 신흥산업개발유한공사로부터 각각 330억원과 200억원을 투자받아 사업을 계속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갚는다.
한편 이번 인가는 올해 새로 도입한 '패스트트랙' 진행방식을 적용한 첫 사례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4개월 만에 회생계획이 인가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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