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우자판 회생계획 인가 '3개사 분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9일 ㈜대우자동차판매를 3개 회사로 분할하는 내용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선고했다.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르면 기존 대우자동차판매는 대우자동차판매(버스판매사업 부문), 대우산업개발(건설사업 부문), 대우송도개발(송도개발사업 등 기타부문)로 분할된다. 대우버스, 중국 신흥산업개발유한공사로부터 각각 330억원과 200억원을 투자받아 사업을 계속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갚는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자동차판매와 건설사업을 주력으로 해오다 지난해 GM대우 및 타타대우와의 승용차·트럭 총판계약이 해지돼 매출이 급감하면서 워크아웃(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을 진행했다. 이에 실패하자 올해 7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했다.

한편 이번 인가는 올해 새로 도입한 '패스트트랙' 진행방식을 적용한 첫 사례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4개월 만에 회생계획이 인가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