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오영호 신임 코트라 사장이 부임 후 첫 업무로 세계 각 지역에 퍼져있는 무역관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오 사장은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무역관장들과의 화상 회의를 통해 현안을 보고 받고 향후 사업방향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오영호 신임 코트라 사장은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진 이후 베이징, 도쿄, 뉴욕, 멕시코시티 등 세계 주요 지역의 무역관장들과 차례로 화상회의를 가졌다.

회의 시간은 각각 10여분 정도로 현지 업무 보고와 사업 파악 등이 주를 이뤘다. 취임 이후 사실상 첫 번째 주요 업무로 오 사장은 당분간 화상회의는 물론 팀별 회의 등을 통해 업무파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관계자는 "오 사장이 취임 후 첫 번째 업무로 해외 주요 무역관과 화상회의를 주재했다"며 "업무 파악과 향후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지난 5일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수출여건이 낮은 중소기업 수출비중, 여전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취약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코트라가 이를 해결을 위한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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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장은 특히 중소기업 수출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무역관과의 연계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신규수출기업 육성과 더불어 강소ㆍ중견기업을 더 많이 육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내년이 코트라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준비도 해나갈 예정이다. 그는 "코트라가 내년이면 지천명(知天命)에 해당하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가 된다"며 "범국가적 글로벌 통상인프라로서의 기능과 역할 정립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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