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지난 8월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하향 조정했지만 이번에 등급 및 등급전망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다만 "지도부의 잦은 교체는 금융 개혁에 차질을 빚게 한다"면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정권 이후 일본 재정 정책의 효율성과 신뢰성, 장기적인 목표를 뚜렷하게 하는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무디스는 이어 "일본 정부가 장기적으로는 난관에 부닥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