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뿔난 서울, 고삐를 죄다' 출간
15일 오후 2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전에세이 '뿔난 서울, 고삐를 죄다’를 출판 기념식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민주당, 양천3)이 15일 오후 2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전에세이 '뿔난 서울, 고삐를 죄다’를 출판 기념식을 갖는다.
허 의장은 서울시의장 취임 이후 ‘서울광장 개방 추진’,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토목?전시?홍보행정 예산을 '사람중심?민생예산’으로 편성한 2012년도 예산 등 서울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정책현안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뿔난 서울, 고삐를 죄다’은 지금은 수몰된 전북 진안군 상전면 구룡리에서 손이 귀한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난 허 의장이 골목대장으로 친구들을 이끌던 얘기 등을 실고 있다.
특히 웅변을 만나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회장을 하며 리더십을 기른 얘기도 담고 있다.
또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 소개로 만난 여학생과 첫사랑, 그리고 아픈 사랑을 잔잔하게 얘기해 주면서 순탄하지 않았던 고등학교 때의 방황시절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한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군 시절(제천 제055탄약창 복무)이야기, 웅변학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 항상 꿈꿔왔던 대학 공부를 늦게나마 마친 것에 대한 기쁨, 평생 동안 함께 할, 그리고 너무나 미안함과 고마움의 대상인 아내와의 만남, 신혼생활, 가족이야기를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웅변학원을 하면서 평생 동지이자 친구를 만나게 됐고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하기 위해‘연청(민주연합청년동지회)’활동을 시작하고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숙명적인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 등도 담고 있다.
또 36살 젊은 시절 시의원에 도전과 실패, 오뚝이처럼 재기하여 시의원에 당선돼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물 흐르듯 얘기하고 있다.
허 의장은 "나의 꿈은 서울시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참다운 지방자치의 구현"이라면서 "그 꿈 실현을 위해 과거에도 그랬듯 오늘도, 내일도 서울시민을 만나며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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