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청사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2013년까지 추가 확대키로
행정안전부가 7일 오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중앙청사 스마트워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스마트워크센터는 세종시 이전 등 부처 분산화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로 정부내에 마련된 첫 원격근무용 사무실이다.
세종시 이전부처의 경우 혼자보다는 팀원이 움직이는 사례가 많을 것이라는 점도 반영됐다.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으로 책상을 배치하고 소규모 회의실까지 마련해 놓았다.
우선 행안부는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되는 내년까지 과천·대전청사 출장직원들을 위해 6석을 지원한다. 현재 제도정책관실 3개과(47석)가 근무 중인 사무공간은 세종시 이전 이후 스마트워크센터로 전환된다. ‘변동좌석제’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고정좌석을 없애고 일 중심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방식이다.
한편 정부는 세종시 이전 등에 대비하고자 2013년부터 정부중앙청사내 출장형 스마트워크 센터를 추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7일 행정안전부는 ‘중앙청사 스마트워크센터’을 개소했다. 이곳은 세종시 이전 등 부처 분산화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로 정부내에 마련된 첫 원격근무용 사무실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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