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자원봉사자 평가대회 통해 우수자원봉사자 39명 표창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5일이 있는 주간에 자원봉사 평가대회를 열었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봉사자 중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평가대회 식전행사로 진행된 살피재 두레패(김진곡 외 14명)의 난타공연과 경서도 창악회(오복식 외 14명)의 장고병창, 굿거리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즐거운 가족봉사단’의 백성원 회장은 “일 년 동안 우리들이 봉사에 참여했던 모습을 되새겨 보며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관악구 박진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의 첫걸음은 예산이나 제도가 아니라 이웃에 대한 마음과 사랑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받들어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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