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싱글파티, '몰표' 받는 그녀의 특별한 매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짝을 찾는 외로운 싱글들의 모임이 잦아진다. 미팅파티는 물론 동호회를 통한 모임 역시 매칭을 겸한 싱글파티가 되곤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파티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비결이 따로 있을까.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연말을 맞아 경력 10년 차 이상의 커플매니저들을 통해 연말 싱글파티에서 주목 받는 특별한 비결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싱글파티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비결은 ‘경청과 미소’다.
임은주 매칭1팀 커플매니저는 "매주 진행되는 미팅파티의 매칭 결과를 보면 의외의 결과가 나온다"며 "가장 예쁜 사람이 가장 많은 표를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호감을 느끼는 여성 타입으로 '본인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 웃어주고, 잘 호응해 주는 여자'라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예화 매칭2팀 커플매니저는 "아무리 미모가 뛰어난 여성이어도 시종일관 뻣뻣하고 도도하게 행동하면 호감을 얻을 수 없다"며 "파티의 기본은 소통과 교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예쁜 외모의 여성이라도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표를 얻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누가 봐도 예쁜 여성이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미팅파티에서 0표를 받고 말았다. 그 이유는 파티 내내 팔짱을 끼고 앉아서 별 말 없이 무뚝뚝한 표정만 지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칭 우선순위 2위에 대한 비밀도 털어놨다. 이들의 공통점은 '성격 미녀'라는 점.
김혜옥 매칭3팀 커플매니저는 "싱글파티에서 커플 매칭카드 2순위에 이름을 많이 올린 여성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적으로 1순위에는 가장 호감을 느꼈던 상대를, 2순위에는 편하게 느꼈던 상대를 쓰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2순위에 이름이 많이 올라 있는 여성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서글서글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순위에 쓸 만큼 호감을 느낀 것은 아니지만 편하게 대화했던 기억을 떠올린다는 것.김 매니저는 "1순위보다는 2순위를 많이 받은 여성들은 커플성공률이 높을 뿐 아니라 장기교제로 발전 할 확률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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