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원내 18석인 제3당인 자유선진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최루탄을 터트린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1일 한나라당과 선진당 의원 22명의 서명을 받아 김선동 의원을 국회법 제155조의 회의장 질서문란 행위 위반협의로 제소했다. 서명에는 박 의원과 이회창 전 대표를 비롯한 선진당 의원 6명과 김무성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17명이 동참했다.

선진당은 이와 별도로 당 차원에서 이날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김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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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창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국회 기강을 바로잡고 싶었다며 한미 FTA 날치기를 주도한 의원들을 먼저 제소해야 마땅하다"며 "여기에 서명한 의원들은 국민은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 건물과 회의장 관리 책임이 있는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9일 국회 기물을 파손한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을 고발했지만 김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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