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서 수험생 흥미맞는 전공추천 무료서비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고3 수험생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에 맞는 전공 계열 및 전공학과(부)를 고르는데 도움이 될 '대학전공(학과)흥미검사'를 30일부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
학과 선택을 고민하는 수험생 또는 청소년은 워크넷의 취업상담·지원항목의 직업심리검사실시로 들어가 대학전공(학과)흥미검사를 클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워크넷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전공(학과)흥미검사는 활동영역 171개, 교과목 영역 133개, 직업영역 106개 등 총 41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검사 받는데 필요한 시간은 평균 약 40분이다.
검사가 끝나면 곧바로 결과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표에는 7개 계열의 49개 전공학과 가운데 수검자의 흥미에 가장 적합한 전공학과가 추천된다. 결과에 대한 심층 상담이 필요할 경우엔 학교의 직업진로상담교사, 고용센터 직업진로팀 상담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대학전공(학과)흥미검사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대학원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검사 문항의 타당성과 이해도를 예비조사한 후, 전공과목 학점이 평균 B 이상이고 전공과목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응답한 대학 2학년 이상 2,704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개발했다.
박가열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이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교 수험생들이 자신의 흥미에 맞는 전공을 선택함으로써 대학생활의 만족도와 졸업 후 진출 직업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의 실업을 장기적으로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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