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육시설은 서울 삼성동 본사 건물 1층에 들어섰다. 총 433.6㎡(131평)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정원은 40명이다. 자작나무 100%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모든 장소에 CCTV도 설치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를 둔 여성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수요조사부터 건축 마감재 선정, 위탁업체와 보육교사 채용에 이르기까지 직접 선택하게 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체 직원의 30% 달하는 여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신바람나는 일터' 만들기 위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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