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애셋은 QFLP(Qualified Foreign Limited Partner·적격외국인유한책임사원) 프로그램 자격을 획득하면서 중국 외의 지역에서 조달한 자금 최대 10억달러를 위안화로 바꿔 중국 본토 사모펀드에 투자하거나 직접 중국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JP모건애셋은 베이징시 정부과 합작을 통해 'JPM 차이나 프라이빗 이퀴티 펀드'라는 이름으로 위안화 펀드 운용을 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소비자 관련 서비스,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설정해 놓고 있다.
WSJ은 외국계 사모펀드와 투자은행들이 위안화 펀드 설립을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가장 튼튼한 발판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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