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는 28일 "용인의 연구원 건물이 협소해 서울 구로구 오류동으로 옮기기로 했다"며 "다음 달부터 이전에 들어가 1월 말께 새 연구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박사는 지난 2005년 논문조작 사건으로 서울대에서 파면된 뒤 2006년 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지상 2층, 연면적 1400㎡ 규모의 연구원을 개원, 연구활동을 해왔다.
황 박사는 최근 복제에 성공한 코요테의 멸종 희귀종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경기도는 복제 코요테 사업과 관련, 양육과 분양 등을 맡아서 책임지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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