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24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대비 0.5%, 전년동기대비 2.5%(계절조정 2.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한 결과다.
프랑크푸르트 데카방크의 안드레아스 쇼이에를레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가계가 금융 불안으로 딱히 자산을 둘 곳을 찾지 못하면서 소비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인소비는 4분기에도 안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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