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지구 단독주택지 개발 '시동'..재정비안 통과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지가 3층 높이 이내의 단독주택ㆍ다가구주택 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23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수서·일원동 일대 133만5346㎡에 대한 `수서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지역은 지난 1996년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지구단위계획(종전 상세계획) 결정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곳이다. 이번에 재정비안이 통과됨에 따라 도시기반시설과 용도, 용적률, 높이 등을 현행 법령안에서 조정해 개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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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안에 따르면 지구 내 서쪽, 대모산 자락에 있는 1만7000여㎡ 규모의 단독주택지는 3층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탈바꿈한다. 또 일원역 주변 상업지역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물 높이는 주변 공동주택 높이를 고려해 41m로 정했다.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빌딩 사이에 공원 등을 조성(쌈지공원)하는 등의 방안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서지구는 기존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여건변화에 대응가능 한 개발과 보전이 조화로운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이 재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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