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獨 국채 입찰 실패+美 주춤한 소비 '악재' 하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밤 사이 유럽에서 가장 안전했던 독일 국채가 입찰에 실패하면서 유럽 부채위기 불안감이 확산됐다. 여기에 미국 10월 가계 소비지출 증가율이 0.1%를 기록, 전달 0.7% 보다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부문이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오전 10시 46분 현재 일본 주식시장은 1% 넘게 하락하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 하락한 8190.02, 토픽스지수는 1.16% 내린 709.48을 기록중이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 때 8159.04포인트 까지 밀리며 지난 3월 15일 장중 최저가 기록인 8227.63를 뚫고 내려갔다.
캐논(-1.2%), 후지쯔(-2.85%), 소니(-0.38%), 니콘(-1.2%), 도시바(-0.61%), 신일본제철(-1.7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샤프는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를 일본 샤프로 옮기고, 샤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2년 중순 애플의 TV 'iTV'도 생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26% 상승중이다.
중국 주식시장도 7거래일 연속 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2% 하락한 2377.75, 선전종합지수는 1.18% 내린 1015.04를 기록중이다. 홍콩 주식시장도 0.46% 하락중이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는 11월 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HSBC가 집계하는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8.0을 기록, 2009년 3월 이후 3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장시 구리(-1.3%), 선화에너지(-0.7%), 중국석유(-.62%) 등 에너지주가 약세고 완커(-0.6%), 바오리부동산(-1.5%) 등 부동산주도 떨어지고 있다. 농업은행(-0.39%), 상하이푸둥개발은행(-0.69%), 교통은행(-0.44%), 싱예은행(-0.48%) 등 은행주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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